“선은 넘지 마시고. 적당히 하셔야지?” 안수호ㅣ최현욱

“선은 넘지 마시고. 적당히 하셔야지?”

_{안수호ㅣ최현욱}

타고난 피지컬, 자유로운 영혼, 의리의 파이터

수호는 누가 시비를 걸어오든 카운터 한 방으로 끝낼 수 있는 실력의 소유자. 하지만 스스로 싸우는 법은 없고 나서야 할 때만 나서는 의리의 파이터다. 의사 표현에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이지만 학교에서 그의 존재감은 의외로 미미 하다. 할머니와 약속한 결석 없는 졸업 외에는 학교생활에는 큰 관심이 없기 때문. 그런 그에게 신경 쓰이는 인물이 나 타났다. 바로 공부만 하는 ‘연시은’. 그냥 범생인 줄 알았는데 일진 ‘전영빈’이 괴롭히자 참지 않고 맞선다. 말리는, 아 무 상관없는 자신조차 죽일 듯 노려보는 시은의 눈동자는 텅 비어있어 더 흥미롭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런 표정을 짓는 걸까. 궁금해진다.

매 작품마다 싱그러운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방송가 안팎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최현욱. 그가 이 번에 액션에 첫 도전한다. “액션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에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힌 최현욱은 “수호가 싸움을 잘하 는 친구이다 보니 액션 스쿨을 다니면서 준비했다. 외적인 부분에서는 일주일에 다섯 번 PT를 할 정도로 노력했다”는 준비과정을 밝히며 애정을 드러낸바 이번엔 또 어떤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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