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영웅’ 박지훈 최현욱 홍경, 재능있는 신인들의 앙상블

재능있는 신인들이 ‘약한 영웅 Class 1’으로 뭉쳤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 시사 간담회가 열렸다. 유수민 감독, 한준희 크리에이터, 박지훈, 최현욱, 홍경, 이연 등이 참석했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안수호(최현욱 분), 오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

유수민 감독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다.학원 액션물 장르 안에서 세 친구의 성장과 우정을 담아내려고 했다. 성장보다는 성장통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한진희 크리에이터는 “학교는 누구나 다녔던 공간이다. 소속된 집단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욱 현실성이 있다”면서 “유수민 감독님과 웹툰 원작이고 OTT 시리즈이지만 다들 이해가 되는 인물이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각자 이유가 있기 때문에 저런 행동을 하고 결과가 나오는 거다. 인물이 이해가 되면 이야기를 쫓아가기 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웰메이드 작품 탄생에 기대가 모아진 가운데, 다양한 작품으로 실력을 입증해온 대세 배우 3인방 박지훈, 최현욱, 홍경이 출연을 알렸다.

유수민 감독은 주연을 맡은 박지훈, 최현욱, 홍경에 대해 얘기했다. 먼저 박지훈에 대해 “설득력이 있는 얼굴이다. 사람들을 납득시키는 힘을 가졌다”고 칭찬했다.

이어 “최현욱은 어린나이에도 유연하고 아이디어가 빛난다. 사실 뒤에서 굉장히 많이 노력하는 배우다”, “홍경은 어떤 연기를 하면 현장이 조용해진다. 카리스마와 힘이 대단하다. 무서운 재능을 가진 배우가 아닌가 생각을 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먼저 박지훈은 주인공 ‘연시은’ 역할을 맡는다.

솔직하고 자유로운 영혼 ‘안수호’ 역은 최현욱이 맡는다. ‘오범석’ 역은 홍경이 맡는다.

마지막으로 유수민 감독은 ‘약한영웅’ 관전포인트에 대해 “재능있는 신인들의 앙상블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약한영웅’은 18일 금요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전 회차 독점 공개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출처 - https://www.mk.co.kr/star/broadcasting-service/view/2022/11/1025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