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영웅' 홍경 "촬영 중 힘든 순간 감독님이 손잡아줘 감사해"

2022.11.25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홍경이 한준희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1'(이하 '약한영웅') 공개 후 홍경은 23일 오전 서울 삼청동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경은 "촬영 중 특별히 한 장면이 기억난다기 보다는 제가 조금 힘들어할 때 감독님이 항상 손을 잡아줬다. '혼자 걷는 게 아니라 같이 걷는 것'이라고 말해주셨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나타나는 그런 표현들이 좋았고 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홍경은 "감독님은 모든 배우들이 외롭지 않게 함께 걷는 것이라는 믿음을 줬다"며 "또 다른 배우들과 연기하면서 많이 배웠다. 지금 떠오르는 건 제가 박지훈, 최현욱 두 배우가 연기할 때 옆에서 모니터를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범석(홍경)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지난 18일 웨이브에서 첫 공개됐다. 

기자명정혜원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5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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