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은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거지?” 연시은ㅣ박지훈 작은 체구, 공부 외에는 관심 없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공부 외에는 관심이 없지만, 공부하는 이유는 그저 ‘그냥’인 자발적 아웃사이더 연시은. 선천적으로 약한 몸으로, 자신 이 쓰러지는 날엔 꼭 싸우는 부모님을 보며 모든 것이 제 탓 같이 느껴졌던 시은은 오롯이 자신이 노력한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공부

“니들은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거지?”
연시은ㅣ박지훈

“선은 넘지 마시고. 적당히 하셔야지?” 안수호ㅣ최현욱 타고난 피지컬, 자유로운 영혼, 의리의 파이터 수호는 누가 시비를 걸어오든 카운터 한 방으로 끝낼 수 있는 실력의 소유자. 하지만 스스로 싸우는 법은 없고 나서야 할 때만 나서는 의리의 파이터다. 의사 표현에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이지만 학교에서 그의 존재감은 의외로 미미 하다. 할머니와 약속한 결석

“선은 넘지 마시고. 적당히 하셔야지?”
안수호ㅣ최현욱

“왜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냐고!” 오범석ㅣ홍경 뿔테안경에 어딘가 어정쩡한 위치, 비밀을 품고 있는 듯한 소년 제 이름보다 ‘국회의원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더 자주 듣는 범석. 어딘지 모르게 주눅이 들어있는 탓에 일진들의 표적이 되기 좋은 아이다. 명문 자사고인 문강고에서 신체적, 금전적 폭력에 시달리던 범석은 결국 모의고사를 일주일 앞두고 벽산고로 전학

“왜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냐고!”
오범석ㅣ홍경

"내가 나대지 말라고 했지?" 전석대ㅣ신승호 가출팸의 행동대장, 시은을 괴롭히는 일진 전영빈의 사촌 형 집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어 시작한 가출팸 생활. 어느새 가출팸의 행동대장이 된 석대는 사람을 때리는 일도 돈만 주 면 가능하고, 돈이 되는 일은 그게 무엇이든지 해왔다. 그 연장선으로 사촌 동생 영빈에게 시은을 부탁한다는 의뢰를 받고 공격하는 석대. 그는 

“내가 나대지 말라고 했지?"
전석대ㅣ신승호

"안 쪽팔리냐? 이건 좀 아닌데?" 영이ㅣ이연 가출팸의 일원, 당차고 거침없는 소녀 갈 곳도 마음 둘 곳도 없는 생활을 하며 가출팸으로 지낸지 오래된 영이. 가출팸에서 지내느라 물건을 훔쳐서 염색할 돈을 만들고 나쁜 일에 동조하기도 하는데.. 그러다가 만난 시은, 수호, 범석과 엮이며 평범한 또래 아이들처럼 지내고 싶은 꿈을 꾸게 된다. 영이는 그렇게 가출

약영즈